2026.06.19 [금요세미나] 근대는 왜 부엌을 주목하였나: 생활을 지배한 근대의 시선.
한달이나 늦은 후기이지만…
지닌 6월 19일에는 2026년 1학기 마지막 금요세미나로 도연정 박사님의 발표“근대는 왜 부엌을 주목하였나: 생활을 지배한 근대의 시선”가 있었습니다.
주제와 내용도 너무 좋았지만, 무엇보다 한 주제를 끝없이 연구해온 박사님의 열정과 던지신 질문들의 밀도가 높아 한 시간 반이라는 시간이 마치 몇 시간이 되는 듯한 기분이 드는, 그런 의미깊은 세미나였습니다.
기술이 발전하며 가사노동의 형태가 바뀐 것이지 과연 여성이 가사노동에서 과연 자유로워졌을까? 과연 여성의 지위는 올라간 것일까? 라는 질문부터…
부엌의 working triangle 은 과연 효율적인 것인가? 주방의 표준화가 과연 가능한 것인가? 같은 너무나도 그냥 ’당연하게‘ 주입받았던 생각등에 대한 질문과 그에 대한 박사님의 이야기가 이어졌습니다
위생/효율성/가정성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살펴본 근대 부엌의 이야기.
너무나도 흥미로운 시간을 선물해주신, 그리고 무엇보다 ‘질문하는‘ 연구자의 힘을 보여주신 도연정 박사님… @huam_archis 늦었지만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