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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28일에는 FHTH의 첫 석사생인 샤오 롱카이군이 졸업하였습니다. 샤오 롱카이군은 중국어능력자인 특기를 살려 대만의 탄광유산과 한국의 탄광유산을 비교하는 석사논문으로 학위를 취득하였는데요, 대만의 허우통, 징통, 스펀 지역과 한국의 태백, 삼척, 정선 지역의 탄광 유산들을 현지 조사하고 지역의 퇴직 광부와 아키비스트, 연구자, 박물관 운영자들을 인터뷰 하며 탐광유산화 과정의 거버넌스에 대해 심층탐구했습니다.

아무 것도 없던, 선배도 없고 모든 게 시작이어서 어렵기만 했을 연구실 생활 내내 특유의 웃음과 밝은 성격으로 롱카이군은 누구보다도 성실하고 즐겁게 연구실 생활을 했습니다. 탄광지역 뿐 아니라 문경과 소록도, 광주, 대만, 중국 베이징 당산 지난 취푸 등 다양한 장소를 함께 답사랬고, 한국건축역사학회와 대한건축학회에서 세 번이나 학술발표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지난 5월 한국건축역사학회에서는 우수발표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롱카이군 덕분에 중국 답사를 두 번이나 진행하며 중국의 산업유산도 많이 볼 수 있었구요, 특유의 긍정적 에너지를 연구실에 많이 선물해주기도 했습니다.

2024년 학부 졸업부터 2026년 석사 졸업까지 함께 많은 시간을 함께 하였는데요, 그동안 배운 것들을 앞으로 중국에서 많이 펼쳐나가길 바랍니다. 멋진 미래가 기다리고 있길, 한국에서의 지난 시간들이 좋은 자양분이 되길 바라고 응원합니다. 롱카이군, 수고했어요.